출발.

This is the story about. 음 그러니까. 어떤 여행. 어떤 여행에 대한 이야기.

문득 떠나고 싶은 밤에 몰래 짐을 싸고
주차장에 내려가서는 시동을 걸었죠.

아무도 없는 새벽 길가의 가로수만이 말을 걸어와 잘 다녀오란 이야기를 하네요.
조심히 건강히 잘다녀오라고, 몸성히 안전히 잘다녀오라고.

해야할 일들, 많은 약속, 사랑하는 사람.

미안해요. 이렇게 불쑥 떠나게되어 괜한 걱정을 끼치게 되는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
하지만 어쩔 수 없었던걸요. 이렇게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것 같아 어쩔수 없었어요.

나는 나는 나는 어쩔 수 없었어.
나는 나는 어쩔 수 없었어.

- will be lyrics for the first song by the trip ticket project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