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 많이 살아온 날들은 아니지만.
보통 붙는 말들이란,
애같다. 막내인줄 알았다. 멋대로다. 장남맞냐. 등등.
막힘없이 직관적으로 사는 것이,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 것인가 싶지만.
뭐 생긴대로 사는 것 아니겠는가.
사실, 말이 흐르고. 지나간 감정선들이 남아서, 그런 평가를 받는 것이겠지만.
가까이. 아주 가까이. 지내본 사람들만 안다.
얼마나 어깨가 무거운 지를.
정말 몇 안될거다. 책임감에 대한 사실을 아는 건.
뭐 생긴대로 사는 것이니까.